뒤집힌 ‘황제복무’ 수사 > 문의게시판

본문 바로가기


문의게시판

home > 커뮤니티 > 문의게시판

뒤집힌 ‘황제복무’ 수사

페이지 정보

작성자 급성위염 작성일21-01-17 23:06 조회59회 댓글0건

본문






"병사가 중사를 시켜 빨래와 물을 전달받고 생활관도 단독으로 사용한다."

"부모의 재력 때문에 특혜를 받는데 부대가 묵인하고 있다."


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랐던 전 금융사 임원 아들의 이른바 '황제 복무' 의혹입니다.





공군 경찰이 나서 수사를 진행하며 관련자들 계좌도 추적했지만 대가가 오간 걸 밝혀내지 못했습니다.

하지만 이어진 공군 검찰 수사에서 수사 결과가 뒤집혔습니다.




병사의 부서장인 A 소령이 병사 아버지로부터 식사 대접을 받은 게 확인된 겁니다.

모두 4차례.

준위 1명과 병사의 세탁물을 반출해준 중사 1명도 2차례 동석했습니다.




강남의 한 호텔 레스토랑 등에서 만났는데, 반주와 식사 등을 곁들여 1번 식사에 한 사람당 20여만 원이 쓰였습니다.




이 자리에서 아버지는 아들이 군 생활을 잘 할 수 있도록 배려해달라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




A 소령은 이 병사가 진료 목적으로 외출했다 집에도 5번 들렀는데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았고 수사 중 제출을 요구받은 휴대전화도 증거 인멸을 위해 파손했다고 공군 검찰은 판단했습니다.




 

공군 검찰부는 지휘 감독 소홀과 수사 방해에 대해 A 소령을 징계 의뢰하고 식사 대접은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정식 기소했습니다.


병사의 아버지에 대한 수사는 민간 검찰로 넘어갔습니다.


https://news.kbs.co.kr/news/view.do?ncd=5045136

댓글목록

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.

상단으로

대표 : 웨일즈소프트 ㅣ TEL : 1661-9440 ㅣ FAX : 02 6969 9450 ㅣ E-mail : master@whalessoft.com
사업자등록번호 : 134-30-39407 ㅣ 통신판매번호 2015-서울구로-0630
서울특별시 구로구 새말로 102, 13층 1308호(구로동)

Copyright © 소유하신 도메인. All rights reserved.